이장택일
이장이라 함은 구묘를 파서 신묘를 옮기는 의식을 일컫는데요.
이장은 길년, 길월, 길일, 길시의 순서로 택일되어야 하며,
그 절차 또한 풍수적 소견에 적합해야 합니다.
또한 이장택일에는 본명성 및 납음오행이 필수요건이 되는데
여기서 본명성이란? 사람이 출생한 년도에 따른 본인의 기운을
말하고,
납음오행이란? 60갑자를 궁, 상, 각, 치, 우 5음에
분배하여 오행으로 표현한 것을 말합니다.
다음으로 묘지 이장의 절차를 간략히 서술해 보겠습니다.
먼저 새 묘지자리를 선정한 후 이장날짜와 하관시간을 정하고
묘제나 산신제를 정성들여 준비하여 지낸 후
파묘작업을 시행하고
유골을 수습하여 새로운 묘지의 방향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깊이
고려하여
조상의 유골을 잘 모셔서 묘탈을 막아야 발복이 되어
집안 대대로 자손까지
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.